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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자몽, 신 모스트 앱 이용후기

Car Review

by 부드러운 남자 2018. 3.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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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관리 앱을 이용하는 이유는 사실상, 합리적인 지출에 목적이 있다.


2018/03/08 - [Car Review] - 차량관리 앱 마카롱 이용후기


합리적인 지출의 다른 의미는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절약하는 것일 테다.


주유비는 차량관리 부분에서 일정 비율을 고정적으로 차지하는 부분이며, 이를 절약하는 방법에는 연비 향상이나 저렴한 곳에서 주유를 하는 방법이 있다.



사실 평소에 차량수리를 위해서 스피드메이트를 자주 찾는 편이다.


차에 대해서 잘 알면 모르겠지만, '차알못'에 가깝다.


그저 점차 더 관심을 가지려 할 뿐...


그러니, 오히려 스피드메이트처럼 대기업의 멤버십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1년 넘게 이용 중이다.


잘 아는 카센터가 있다면 그것도 좋을 테지만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이 개편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기존에 이용 중이던 멤버십은 유효기간 종료시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신규가입은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통합 멤버십이라고 명명한 클럽 모스트 멤버십이 생겨났다.



솔직히 말하면 기존 멤버십보다 혜택이 별로다.


기존에 멤버십은 4종류(BASIC, DRIVE, SM, LPG)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SM 멤버십은 정비에 특화된 멤버십답게 차량관리에 유용한 편이었다.


멤버십 연회비도 25,000원이었다. 그런데 클럽 모스트 멤버십은 3만원으로 된 데 반해, 정비쪽 혜택은 줄어 들었다.


아마도 여러 가지 멤버십을 모두 뭉쳐서 하나로 만들다 보니까, 그렇게 된 모양이다.


어쨌든 내 입장에서는 아쉽기만 하다.



클럽 모스트는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과 주유 앱 자몽이 뭉쳐서 만들어진 것답게 SM멤버십의 혜택도 잘 안내해 주고 있다.



유효기간 표시는 물론이거니와, 남은 혜택을 표시해 준다.



주유나 정비 내역도 함께 제공된다.


하지만 모스트 앱을 이것 보자고, 설치하였을리 만무하다.


모스트 앱의 진가는 SK직영주유소에서 주유 할인을 받는 데에 있다.



그 원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모스트 앱으로 선결제를 하고, SK직영주유소를 방문할 경우에 할인된 가격으로 주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유설정에서 원하는 유종을 선택하면, 지도상에서 유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자몽특별할인과 멤버십할인을 받으면, 4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을 가입해야 하는 것은 함정이다. 


그러나 1235원이라는 경유 가격은 결코 흔치 않다.


차량관리를 스피드메이트에서 받을 계획이라면 이용해봄직 하다.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 자몽캐쉬, 페이코, 11PAY가 있으니, 본인에게 유리한 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SK직영주유소 할인을 추가로 받기 위해 체크카드를 한 장 신청했다.


해당 체크카드 소개는 다음 기회에 하는 걸로...


아, 참...


혹시라도 모스트 앱에 가입하면서, 넣을 만한 추천인 아이디가 마땅치 않다면 lsi4243 으로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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