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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Motorola) G50 간단 테스트 후기

PC & Mobile Review

by 부드러운 남자 2023. 3. 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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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기종은 아무래도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모토로라 G50이 생긴지는 좀 됐는데, 그간 놔두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갤럭시 라우터'가 궁금해짐에 따라, 갤럭시 라우터를 대신할 만한 물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모토로라 G50 테스트는 '모토로라 G50'이 '갤럭시 라우터를'를 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모토로라 G50

 

아직까지는 테스트 단계이며, 확인해봐야 할 것이 많다.

다만, 간단하게 테스트 하면서 얻었던 인상들에 대해서는 기록을 남겨둘까 한다.

 

 

액정필름

 

모토로라 G50을 구매했을 때 구매처에서 준 보호필름인데, 기포없이 샥(!) 붙어서 좋았다.

 

 

사진상으로는 뭔가 보호필름에 큰 기포가 들어간 것처럼 표현되었다.

귀찮아서 대충 찍어서 그런 것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모토로라 G50을 간단히 테스트 하면서 확인한 결과는..

장점
1. 정식발매이므로 2번 유심슬롯도 OMD 등록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해외직구폰은 통신망마다 일일이 OMD 등록을 해줘야 해서 귀찮다.

 

2. 측면 지문인식 센서의 반응이 빠르다.

갤럭시S10e의 그것과 같은 느낌?


3. 안드로이드 12를 지원한다.

개인적으로는 모토로라 G50에서는 안드로이드 11이 사용성이 높은 것처럼 느껴졌다.

다시 말해, 12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서 UI가 별로 맘에 안 든다.

 

 

그리고 단점

1. 노크온 기능이 없다.

특허에 따른 로열티 때문에 이용이 어려운 점은 안다.

다만, 이것에 이미 익숙해진 사용자라면 상당한 답답함이 느껴진다.

 

2. 갤럭시처럼 바탕화면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었다.

옆에 새로이 생성된 배경화면을 지우기 위해 여러 메뉴를 전전했는데, 아이콘을 모두 지우면 해당 화면이 저절로 없어졌다.

또 한 가지! 아이콘은 꾸욱 누르고 있기만 하면 삭제 버튼이 안 나와서 날 당황케 했는데, 아이콘을 움직여줘야만 삭제 버튼이 바탕화면 상단에 나타났다.

 

3.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엄지손가락을 쓰기에는 큰 불편사항은 없으나, 다른 손가락은 사실상 굉장히 불편하다.

바닥에 있는 걸 집어들때, 검지손가락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4.유심핀이 태블릿 사이즈이다.

위 사진을 첨부해 놓은 이유인데, 긴 것이 모토로라 G50의 것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짧은 유심핀으로는 유심을 빼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자주 뺄 일은 없다고는 하나,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아직 더 많은 사용성 테스트가 필요하다.

특히! 모토로라 G50을 신경써서 만져보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인 '라우터'로서의 역할을 얼마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꼭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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