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러 종류의 IT기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내 경우에는 3대의 노트북을 이용 중이다.
1대의 태블릿, 3대의 스마트폰, 플레이스테이션4, 그 외에도 갖가지 것들이 있다.
그러다 보면 손 가는 곳마다 '뭐'가 있는 걸 좋아한다.
그 '뭐'는 IT기기를 잘 활용하기 위한, 다른 IT기기인 셈이다.
외부에서 쓰는 마우스는 휴대성이 편의성보다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MS사에서 나온 아크 터치 마우스는 그런 점에서 탁월하다.
참고로 요즘에는 '신형 아크 마우스(with 블루투스)'가 나와 있다.
아크 터치 마우스의 가격은 인터넷 가격을 기준으로, 배송피 포함 약 5만원 정도.
2010년에 나온 마우스치고, 디자인이 감각적이다.
자세한 사진은 이후 사진 컷에서.
갖가지 정보가 후면에 적혀 있긴 하나, 별 의미 없다.
아이고, 부질 없다.
박스를 개봉했더니, 모습을 드러낸 아크 터치 마우스.
'기왕이면 마우스에도 비닐 같은 게 씌워져 있으면...' 하는 건 너무 큰 바람인가?
박스 아래에는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다.
설명서 역시도 별 의미 없다.
마우스 설명서 없다고 못 쓰는 사람은 없으니까.
박스에 담겨 있던 모습 그대로의 아크 터치 마우스.
소음은 거의 없고, 가운데에 보이는 실버 색상 부분은 마우스 휠이다.
그러나 이런 상태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 단연 불편하다.
이렇게 일자로 펼쳐지는 게 장점이다.
이게 왜 장점이 되느냐고?
마우스 후면에 보이는 고무 부분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USB 리시버가 아래와 같이 찰싹 달라붙는다.
그리고 이게 OFF 모드인 것이고, 처음 모습처럼 접으면 ON이 된다.
ON/OFF 버튼 대신에 마우스를 접었다 펼쳤다가 하는 것이다.
이러니 보관이 용이하지 않을 리가 없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푸르스름한 빛은 전원이 들어왔다는 뜻이다.
외부에서 쓰기에는 이만한 마우스,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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