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대세인 듯 해요.
사실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더욱 대세긴 해요.
특히 아이팟의 성능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견이 없죠.
비록 가격에는 말들이 많을지언정...
그러나 아이폰의 가격은 부담되고,
꼭 무선 이어폰이 필요한 건 아니라면,
블루투스 이어폰 중 선택지가 무척 많아요.
다만 ‘가성비’를 따지게 되면 선택은 어려워지죠.
제 경우에는 업무상 음악을 듣다가도,
통화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럴 때의 편의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픽스 브릿지 블루투스 이어폰 리시버.
과연 이 물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최저가를 기준으로 29,000원(무료배송)이랍니다.
브릿츠나 샤오미처럼 이름난 브랜드는 아니에요.
그래서 선택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먼저 구성품부터 간단히 살펴볼게요.
본체와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보증서 포함).
케이블은 안드로이드의 마이크로 5핀이구요.
충전전류는 5V 500mAh라고 합니다.
500mAh는 일반적으로 초기 스마트폰의 허용전류인데요.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최소 1Ah 이상이죠.
1Ah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요즘은 고속(2~3Ah)을 추구하죠.
제가 허용전류에 대해서 이렇게 열심히 이야기하는 이유는요.
지나치게 고전류를 사용하는 아답터를 사용하시면,
기기가 고장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라는 이유에서랍니다.
픽스 본품이에요.
4버튼처럼 생겼지만, 맨 왼쪽의 LED 부분은 버튼은 아니에요.
상태 표시등이랍니다.
붉은 색은 충전중, 푸른 색이 천천히 깜빡이면 정상 작동중이랍니다.
그 외의 3버튼은 표시된 그림처럼 동작을 하구요.
전화, 재생 및 정지 버튼은 꾹 누르면 모드가 바뀌는데요.
FM라디오 모드, 카메라 리모컨 모드, MP3 모드 등이 된답니다.
어차피 카메라 리모컨으로 사용가능하니, 따로 블루투스 리모컨이 필요없죠.
하단의 왼쪽이 충전 포트, 오른쪽이 전원(ON/OFF)이랍니다.
상단은 마이크로SD 카드가 투입 가능한 슬롯이 있답니다
요기에 음악을 담은 메모리카드를 삽입하면 MP3처럼 사용가능하구요.
여기 꽂아서 PC에 연결하면, 메모리카드를 USB처럼 인식하죠.
그러니 어떤 의미에서는 변환 아답터인 셈이죠.
그리고 이곳이 3.5mm AUX 단자예요.
자그마한 구멍은 마이크예요.
본체의 후면에는 클립이 있어서, 옷깃이나 가방끈 등에 꽂을 수 있어요.
물건 받아서,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마이크 감도 Good, 블루투스 수신거리 및 감도 Good.
블루투스 이어폰 리시버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네요.
가성비 이만한 제품도 흔치 않죠.
다만, 사용용도나 목적에 따라서 구매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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