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R(64GB)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미개봉품을 구했다.
가격은 약 33만원 정도.
약간 할인 받은 부분은 더 있지만, '실구매가 드립'은 내가 싫어하는 표현 중 하나이다.
그러니, 지불한 금액만을 표현하였다.
클라우드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용량을 신경쓰지 않고 있다.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것들(사진, 문서파일 등)은 주로 클라우드에서 활용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물건을 구한지는 두 달 이상 되었는데, 이제야 개봉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아이폰 비닐을 제거하려니,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아이폰XR의 패키징은 보는 것처럼 박스 전체를 비닐로 감싸고 있고, 저기 초록색으로 표시된 부분을 당겨서 제거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의 패키징이 주로 봉인씰(Seal)로 되어 있는 점과는 구분된다.
요즘 들어, 애플이 환경을 보호한다(예: 충전기 제외)며 나서고 있는 점을 알고 있다.
패키징에도 변화가 생겼으려나? 최신 아이폰을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과연 '켜지려나?' 하면서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전원버튼을 눌러 보았다.
2020년 8월 모델인데도 잔여 배터리(20%)가 있는 것이 놀랍다.
아이폰은 복제폰을 만들듯이, A에서 B로 데이터를 온전히 가져가는 점이 마음에 든다.
아이폰XR은 화면 큰 점이 좋지만, 역시 무게감이 있다.
아이폰SE 1세대와 같이 두고 보니, 유독 더 크게 느껴진다.
특이한 점은 데이터를 이관하는 설정을 하니까, 바로 ios 업데이트를 하게 한다.
핸드폰을 단독으로 활성화 시켰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어쩌면 A에서 B로 온전히 이전하려니, 필요한 부분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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