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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MOTORS 자동차 사이드 포켓 수납함 구매후기

Car Review

by 부드러운 남자 2018. 3.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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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마카롱'에 기재된 차량 관련 지출금액이 70만원을 돌파했다.

 

2018/03/08 - [Car Review] - 차량관리 앱 마카롱 이용후기

 

이 중에 주유비 21만원과 정비 관련 23만원 가량을 뺀 금액은

대부분 차량용품에 관련된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알면서도 차량용품을 또 샀다.

 

결국 나 편하자고 사는 거 아니겠냐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말이다.

 

이번에 구매한 것은 자동차 사이드 포켓 수납함이다.

 

 

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면 여러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데,

튼튼하게 생긴 것들은 대개 이 회사(KMMOTORS)의 제품이었다.

 

기왕 사는 거 내구성 좋고, 예쁜 걸 사자며 주문을 했다.

 

이래저래 할인 받고, 최종 지출 금액은 25,318원.

 

 

포장이 심히 허덥하지도, 그렇다고 멋지지도 않다.

 

보통은 간다고 표현해야겠다.

 

 

본품 이외에 뭐가 있는 것들은 일종의 보충재인 셈이다.

 

 

콘솔박스와 차량 시트 간의 간격이 차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저것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공간이 빡빡했다.

 

그러나 어떤 차의 오너 분들께는 저것을 받혀줘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으리라.

 

 

3M 스티커가 발라져 있는 것 하나와 푹신푹신한 소재의 뭔가가 하나 있다.

 

그렇다면 이제 본품을 살펴 볼까?

 

 

팬이 하나 달려 있는데, 접혀 있지만 당연히 펼칠 수 있다.

 

펼치면 음료 보관대가 된다.

 

 

다만, 많은 후기에서 지적하는 바처럼 그리 유용하진 않다.

 

지름이 작은 데다가, 그리 튼튼하다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저 팬이 왜 달려 있는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돌아가나 해서 봤더니, 그렇지도 않다..

 

 

전원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USB 3.0 방식의 케이블이 달려 있다.

 

2.0 방식이 달렸으면 화가 났을 것 같은데 다행히 3.0이었다.

 

사이드 포켓 수납함에 USB 포트가 2개나 달려 있기 때문에 3.0이 아니면 곤란하다.

 

 

이 부분은 동전 수납함이다.

 

덮개를 덮으면 동전 구멍이 있어서 동전을 바로 넣으면 된다.

 

그리고 필요할 땐 지금처럼 덮개를 들어 올리면 끝.

 

동전 수납 용도로는 이정도면 무난하다.

 

궁금해서 저 플라스틱 부분이 빠지는지를 봤다.

 

부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빠진다.

 

딸그락 거리는 소리가 싫은 분이라면 빼면 되겠다.

 

 

한 켠에 새겨져 있던 KMMOTORS의 로고.

 

음각이라고 표현해야 하려나?

 

 

가격대가 조금 있는 물건인지라, 사이드 포켓 수납함의 마감은 마음에 들었다.

 

다만 전체적인 크기가 다소 작다는 느낌이 들었다.

 

더 길어봐야 몇 cm 수준이겠지만, 그 차이가 내겐 크게 느껴졌달까?

 

 

사진을 찍을 당시에는 기존에 쓰던 USB케이블을 꽂아봤다.

 

그러나 지저분한 배선이 싫어서, 짧은 USB케이블을 두 개 꽂아서 사용하고 있다.

 

내 경우에는 조수석 것만 구입을 했는데 현명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살짝 거추장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제품 자체의 만족도가 8점인데 비해, 그 효용성은 6점인지라 살짝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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