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게이밍 노트북이 소음으로 날 괴롭히는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블루스크린이 날 화나게 했다.
작업 도중에 뜬금없이 발생하는 블루스크린 때문에, 작업 중인 내용물을 날려먹기 일쑤였다.
포맷을 해도 효과가 없길래, 고민 끝에 SSD를 교체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SSD 규격을 확인하는 일!
검색을 통해 NVMe 타입 SSD가 필요하단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
NVMe SSD의 종류를 크게 '벌크'와 '정식 출시' 제품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벌크'는 쉽게 말해 비포장 상품이다.
비포장이 발생한 이유가 여럿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신제품 출고 후, 교체용 추출 상품'이다.
선물용이 아니니, 굳이 새제품을 고집할 필요 없고, 그렇다면 벌크로 충분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삼성 제품이 신뢰가 가서, 다른 블로거의 후기를 참고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상품이 '삼성전자 PM981a M.2 NVMe 벌크 (256GB)'
최저가 가격비교사이트(다나와, 에누리)를 통해 구입처를 골랐다.
현금을 주면 조금 더 저렴한 곳은 있지만, 신용카드와 포인트 조합으로 구매하는 걸 선호해서 네이버에서 구매했다.
제품 배송이 온 뒤, 대략 같은 기종의 ASUS FX504 노트북 분해 영상을 참고했다.
미리 영상을 안 본다고 해서 큰일 날 건 없지만, 참고하길 잘했다.
나사를 모두 분해하고 난 뒤, 플라스틱 뒷판을 살살 빼내야 하는데,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불꽃이 튀었다.
아마도 위 도구로 분해할 때, 내부 부품의 금속면과 닿은 모양이었다.
저기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불꽃이 튀었던 부분이다.
다행히 작동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가슴은 철렁했었다.
SSD 교체 후, 약 3시간 사용 중인데, 특별한 이상이 없는 듯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노트북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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