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는 크게 두 가지의 방식으로 동작하고 있다.
한 가지는 OBD2 방식, 다른 하나는 GPS 방식이다.
OBD2가 차량의 정보를 인식하여 작동하는 방식이라면, GPS는 위치 정보를 인식하여 작동하는 방식.
GPS 방식의 경우는 터널 내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OBD2 방식은 터널 내에서도 주행 속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보통 OBD2에 꽂아 놓으면 미량의 배터리이더라도 상시적으로 계속 소모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티맵과 연동되는 GPS 방식의 HUD가 출시되고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티맵의 API를 활용하느라 UI가 다른 방식이거나, 티맵의 라이선스를 일시적으로(기본 5년) 빌려와 사용하는 방식인 탓에 향후 구독요금 방식으로 전환될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저런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선호하는 방식은 OBD2 방식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배터리 방전 문제이긴 하고...
만약에 작업한다면 준비해야 할 물품은 IG2 퓨즈, 그리고 듀얼 퓨즈 홀더 등.
개인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는 제품은 OBD2 방식의 HUD C300s plus, 그리고 GPS 방식의 Tmap T900.
가격은 각각 28,500원과 149,000원.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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