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룸미러 중고로 구매할 때, 그리고 쇼핑몰 리뷰 볼 때는 유의!

2024.09.07 - [Car Review] - 더 뉴 스포티지R ecm 하이패스 룸미러 교체 diy 후기

더 뉴 스포티지R ecm 하이패스 룸미러 교체 diy 후기

 

얼마 전에 한 쇼핑몰에서 하이패스 룸미러를 구매했었다.

 

 

설치까지는 어렵지 않게 끝이 났다.

그러나 문제는 설치 후에 발생했는데, 바로 카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나는 하이패스 룸미러의 명의를 변경했었다.

 

2024.09.09 - [Car Review] - 중고로 구매한 하이패스 룸미러, 명의 변경하기

중고로 구매한 하이패스 룸미러, 명의 변경하기

 

심지어 처음 장착한 카드는 신규발급한 하이패스일 뿐 아니라, 카드 인식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존 카드와 바꿔서 장착해 보기도 했었다.

결과는? 당연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망설임 끝에 판매자에게 다른 해결책이 있는지도 문의해 보았다.

 

 

첫 답변은 먼지를 제거하고, 다시 시도해 보란 안내였다.

그래서 안내대로 해보았다.

결과는? 역시나 안 된다.

 

 

'내가 모르는 다른 해결책이 있나?' 싶어서, 판매자에게 재차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구매확정 처리가 된 제품에 대한 답변을 하기 귀찮을 수도 있겠단 생각은 했다.

 

 

하지만 반대로 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고로 산 물건이긴 하지만, 제대로 되는 물건일 거란 기대로 사는 것이지.

잘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바보는 없을 테니까.

그래서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쇼핑몰에 진심어린 리뷰를 남겼다.

 

 

그랬더니, 판매자께서 문제가 있다면 교환 처리를 해주겠다는 답변을 달아 주었다.

 

 

오? 판매자분께서 이제야 도움 주실 마음이 생기신 건가?

'도움을 받게 되면, 리뷰를 수정해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문의를 했다.

 

 

그러나 읽씹. 판매자는 역시 교환해 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내 리뷰를 많이 참고하고 있으니, 도움을 주는 듯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나 보다.

 

그럼 나도 불편한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어린 포스트를 남겨 두는 수밖에...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말이다.

 

 

 

https://naver.me/xs3n1VfM

리뷰 상세: 네이버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