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8 - [Car Review] - 차량관리 앱 마카롱 이용후기
개인적으로 마카롱 앱을 이용한지가 어느덧 거의 2년에 다다랐다(2018년 2월 21일부터 이용을 시작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내 차량관리는 마카롱을 이용하기 전과 이용한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
우선, 차량과 관련해서 꾸준히 데이터를 관리할 공간이 있다는 점은 엄청난 매력이다.
보통 차량관리를 하면서, 본인의 차량이 뭘 관리해야 할지를 모르니... 정비소에서 권하는 대로 따라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인은 본격적으로 차량을 관리하게 되면서, 그런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물론,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본인은 비전문가이니까...)
기본적으로 관리해야 할 점검 스케쥴은 마카롱이 이렇게 관리를 해준다. 이 스케쥴에 따르면, 적어도 다음달 이전까지는 급하게(?) 점검해야 할 것들은 없는 셈이다.
와이퍼 블레이드(후면)과 같이, 가끔 이렇게 점검시기가 지난 것들이 있다.
이 부분은 알면서도 교체하지 않은 것인데...
와이퍼 블레이드 후면은 상대적으로 사용횟수가 현저히 적으므로, 무조건적으로 권장사항을 이행하기 보다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그저 귀찮아서, 수정은 안 하고 두었지만) 참고로 점검시기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서 조정도 가능하다.
스마트키 배터리와 같이 사소한 부분도 기록해두면, 미리미리 교체할 수 있다.
스마트키 배터리는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2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3~4년 사용하시는 분도 보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므로, 미리 교체해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2년 주기로 관리 중이다.
이처럼 마카롱 앱은 "예방정비"에 포커싱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차계부를 잘 기록하고 나면, 한해 동안 발생한 차량의 실제 유지비(주유, 정비, 세금, 용품 등)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가계부를 통해서도 대략적인 금액은 파악할 수 있지만, 가계부는 보통 차량에 들어간 비용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세세한 기록까지 갖고 계시는 분은 보지 못했다.
물론, 모든 기록을 다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어떤 비용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차량은 비용을 발생시키는 자산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그러하다.
내가 가진 자산(차량)에 대한 관심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이 따르지만 말이다.
적어도 내게는 차계부 앱 마카롱을 선택한 것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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