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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뮤코리아 100W 초고속 아답터 GS610 1년여 간의 사용 후기

PC & Mobile Review

by 부드러운 남자 2024. 7.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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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4개월 전쯤에 아트뮤코리아에서 100W 초고속 아답터를 샀다.

주 목적은 출장지에서 활용할 노트북 전원 공급용 아답터 역할이었다.
평소 업무용으로 활용 중인 노트북은 LG 그램이며, LG 그램의 전원일체형 어댑터는 크게 2종이다.

 

아답터1
아답터2

이렇게 전원일체형으로 나온 녀석은 평소에는 어떤 타입을 쓰든 상관이 없으나, 들고 다닐 때는 얘기가 다르다.

우선 아답터1의 경우, 아답터2에 비해 가볍고 사이즈가 작다.
다만, 외경이 노트북 전용으로 설정되어 활용도가 제한적이다.

아답터2의 경우는 요즘 pd충전을 제외하는 노트북에 적합하다.
더군다나 C타입 포트를 지원하는 여러 전자기기(태블릿, 스마트폰 등)에도 고루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부피가 상대적으로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구형 LG그램의 경우는 PD충전을 지원하긴 하지만, 대개 허브를 써야 하므로 해당 포트를 비워둬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묘안이 변환잭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2023.03.13 - [PC & Mobile Review] - 구형 LG그램 어댑터를 대체할 PD충전기 사용하기

 

구형 LG그램 어댑터를 대체할 PD충전기 사용하기

요즘 출시되는 LG그램 어댑터는 처음부터 PD(power delivery) 충전을 지원한다. 그러나 구형 어댑터에서 PD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었던 LG그램의 경우, 충전은 어댑터로 하고 PD 포트(C타입 포트) 하나

semi-lab.tistory.com

 

변환잭을 쓰더라도 고속충전을 지원할 아답터가 있어야 했고, 그때 마침 세일을 하던 아트뮤 제품을 선택했다.

구매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땀땀)

긴말보다는 실제품 디테일컷을 먼저 올렸다.

소감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부피가 작다는 것은 가방에 들어갈 자리를 선정하는 데에 유리하다는 의미이다.
출장용 가방에 항상 들어가 있는 물건이며, 평소 다른 휴대폰 충전기를 따로 챙기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3 in 1 타입(5핀, 8핀, C) 케이블을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 정도이다.

2. 무게는 좀 무겁다.
198g이면 왠만한 스마트폰 1대의 무게이다.
갤럭시s24플러스의 무게가 196g이니, 그것과 비슷한 셈이다.

3. 100W가 주는 안정감이 좋다.
LG그램의 경우, 65W를 필요로 하니, 35W 정도는 여유가 있는 셈이다.
잔여 전력만큼은 아트뮤 아답터의 다른 포트를 써도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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